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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해외평가

주다팸 2023. 7. 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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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일본의 소년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정보 및 줄거리

일본의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가 그린 소년만화이다. 본작의 제목인 '강철의 연금술사' 는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의 작중 이명이다. 약칭으로 한국에선 강연 혹은 강연금, 일본에선 하가렌(ハガレン)으로 불리며 영어권에서는 FMA로 불린다. 일본의소년 간간에서 2001년 8월호 ~ 2010년 7월호동안 연재됐으며 단행본은스퀘어 에닉스의 간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부킹에서 2004년 22호 ~ 2010년 12월호동안 연재됐으며 단행본은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천재 연금술사 엘릭 형제는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의 최대 금기인 인체연성을 범하지만 실패하였다. 세상의 이치를 거스른 대가로 형 에드워드 엘릭은 왼쪽 다리를, 동생 알폰소 엘릭은 전신을 빼앗겼다. 에드는 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오른쪽 팔마저 희생하여 알의 혼을 갑옷에 정착시키는 선으로 그치고 자신은 빼앗긴 팔과 다리를 오토메일로 대체하는 신세에 처한다. 자신들을 찾아온 어느 군인의 조언을 계기로 마음을 굳게 바로잡은 에드는 아메스트리스의 최연소 국가 연금술사가 되었고 대총통으로부터 "강철의 연금술사" 라는 이명을 부여받게 된다. 엘릭 형제는 잃어버린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전설로만 전해지던 현자의 돌을 찾는 모험을 시작하였으며, 그 속에서 밝혀지는 현자의 돌에 얽힌 커다란 음모에 휘말린다. 제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작품이고 정말 명작이라 생각되기에 아직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간략한 줄거리만 읽어보시고 작품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의 다음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면 가까운 서점이나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강철의 연금술사를 볼 수 있다. 

 

만화 등장인물

에드워드 엘릭은 작품의 주인공이며 평소에는 에드(Ed, 일본어:エド)라고 불린다. 보통 에드는 에드워드, 에드가, 에드먼드, 에드윈의 약칭으로 많이 쓰인다. 뒤의 성 엘릭은 연금술에서 불로장생약 또는 일반 금속을 금으로 만들어준다고 회자됐었던 전설의 약 엘릭서(Elixir)에서 변형된 듯하다. 원작에서는 기본적으로 반말을 쓴다. 한국판 구강철에서는 적이 아닌 주변 어른에게 꼬박꼬박 높임말을 쓰는데, Brotherhood 더빙판에서는 원작의 설정을 살려 적절히 반말을 쓰는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스승인 이즈미 커티스와 그 남편인 시그 커티스에게는 일본판이나 한국판이나 예외 없이 존댓말을 쓴다. 킹 브래드레이에게도 초중반부에 대총통 각하라는 호칭을 붙여 존댓말을 했으나 그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 적대하게 되었다. 물론 가장 많이 마주치는 어른, 특히 로이 머스탱에게는 반말을 한다. 알폰소 엘릭은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과 같은 주인공이자 그의 남동생이다. 다혈질인 형에 비해 유순하고 예의 바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이 나이대 소년이 대부분 그렇듯 은근히 욱하는 기질도 있으며 화를 낼 땐 정말 불같이 화를 낸다. 거기다 누가 에드 동생 아니랄까 봐 고집이 센 것과 무모하게 구는 건 형과 쏙 빼닮았다. 윈리 록벨은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이다. 주인공 엘릭 형제 소꿉친구이며 직업은 할머니 피나코 록벨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오토메일 정비사로 날이 갈수록 실력이 쑥쑥 커가고 있다. 러시밸리에서의 일 이후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그 마을에서 사람들이 윈리를 가장 좋은 정비사로 여길 정도이다. 에드워드 엘릭의 증언에 따르면 오토메일 오타쿠이다. 집과 모친을 잃은 엘릭형제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중한 존재이자 에드에게 앞으로 나아갈 팔과 다리를 준 은인이다. 피나코 록벨은 윈리 록벨의 할머니로 직업은 오토메일 기사이다. 젊은 시절에는 리젠블의 암표범이란 이명을 휘날리며 남정네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고 하며, 반 호엔하임과는 실제로는 한참이나 어린 트리샤를 소개해줄 정도로 술친구 관계이다. 인체연성으로 인한 출혈 상태인 에드를 의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 응급처치한 걸 보면 아들이 괜히 의사가 된 게 아닐 정도로 외과의와 메카닉을 겸하는 먼치킨 캐릭터이다. 이즈미 커티스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이며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에게 체계적인 연금술을 가르친 스승이다. 자칭 지나가던 주부님이라고 표현한다. 주인공의 스승답게 연금술 실력은 말이 필요 없는 수준이고, 연금술과 별도로 유도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서 몸만 멀쩡했다면 세계관 최강자까지도 될 수 있었겠지만, 이즈미 본인은 더블리스에서 남편과 함께 정육점을 경영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해외평가

튼튼하고 치밀한 구성과 줄거리, 연금술이라는 매력적인 소재, 적절한 완급 조절, 현실적이면서 독창적인 설정, 뛰어난 연출과 액션, 과학 사회에 대한 고찰, 철학적 담론, 줄거리를 관통하며 세련되게 어우러지는 주제의식과 그 주제의식에 잘 부합하면서도 매력있는 캐릭터, 그 캐릭터들의 적절한 활용, 그리고 모든 떡밥 회수에 성공하면서 작품 테마에 맞아떨어지는 시원하고 깔끔한 마무리로 나쁘지 않은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반 독자들과 평론가, 업계인 사이에서 원작과 미디어 믹스를 통틀어 호평이 끊이질 않는 작품이다. 결계사, 크로노 크루세이드 같이 모든 면에서 탄탄한 만화는 제법 있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처럼 미디어 믹스까지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성공한 작품들은 거의 없다는 평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사실 연재 초기에는 주목받는 작품이 아니었다. 잡지사가 마이너했던데다 에닉스 내부소동으로 경영 자체가 나빠지고 있던 회사였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방영 전의 판매 부수는 권당 약 15만 부, 누계 100만 부 밖에 안됐다. 그러나 2003~2004년 경 애니화에 맞물려 신드롬급의 인기를 얻게 된다. 2003년 12월, 단행본은 6권까지 발매되었을때 누계 부수 700만 부를 돌파했고 2004년 상반기에는 누계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하는등 평가가 매우 좋았다.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호평을 자아냈는데, 1권부터 6권까지 동시에 정발되어 만화 베스트셀러 1위를 하기도 했으며, 2004년 정발 이후 1년 만에 50만 부를 돌파했다. 그리고 2003년판 애니메이션이 당시 챔프 TV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전체 만화 판매량 순위 6위를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만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매달 10위권에 안착되어 있었으며, 1~2위도 심심찮게 했다. 서양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ICv2에서는 2005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 베스트셀러로 집계되었다. 2005년 이후에도 미국 내 그래픽 노블 판매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을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2005년에 8만 부를 출판해 2위를 차지했고, 어느 사이트에서 집계된 2011년 일본 만화 발행부수 순위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완결이 난지 한참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창작 그림이나 소설을 올리고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나 감상문을 올리는 등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양에서는 드래곤볼, 세일러문, 세인트 세이야 같은 과거 추억의 작품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서양권 애니메 팬들의 인기를 반영하는 MyAnimeList에서도 작년까지 평점 1위를 유지하고 있고 FMAB 라는 약칭으로 널리 불리고 있을만큼 평가가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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