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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웹툰

웹툰 <노블레스>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평가

주다팸 2023. 6.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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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대한민국의 어반 판타지 웹툰 <노블레스> 정보 및 줄거리

한국의 어반 판타지 웹툰이다. 스토리는 손제호, 작화는 이광수가 담당했다.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과 함께 소위 3대 웹툰으로 불렸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2011년에 평균 조회수가 300만을 넘기고 누적 조회수가 6억뷰를 돌파하였으며 2013년 9월에 단행본을 출간하면서 누적 조회수가 7억뷰를 돌파했음을 밝혔다. 당시 평균 조회수 1위였으며 누적 조회수는 마음의 소리 다음인 2위였다. 현재까지 누적된 글로벌 누적 조회수 46억뷰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파급력이 엄청났던 작품이며 단단한 고정 팬층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으나 중후반부 전개와 엔딩이 온갖 악평을 받으며 좋지 않은 끝을 맺으면서 희대의 용두사미이자 웹툰계 대표 졸작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네이버 웹툰에서 2007년 12월 30일부터 2019년 1월 8일까지 연재됐다. 총 543화(시즌 9)와 에필로그 1화로 완결되었다. 2019년 5월 7일에 유료화되었다. 서울 시내의 어떤 빌딩, 관 속에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820년만에 눈을 뜬다. 라이제르(이하 라이)는 우연히사립 예란고등학교로 들어가, 그곳의 이사장으로 있던 옛 수하프랑켄슈타인과 만난다. 라이는 바뀐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예란고에 전학오고,한신우,서윤아,우익한등과 어울리면서 세상에 적응해간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라이가 잠들어있던 관의 출처를 조사하기 위해 관을 가져간다. 때문에 그 관을 운송하고 있던 조직유니온의 조직원 M-21M-24는 관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고, 한편으로는 감염자를 풀어놓아 신우 일행을 공격한다. 신우의 실력에 관심을 보여 마침내는 윤아를 납치하고 신우를 유인해 감염체와 싸우게 하지만, 때마침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나타나 그들을 제압하고, M-21과 M-24는 목숨을 대가로 신우 일행을 놓아준다. 다음날 유니온의 상위 조직원 제이크마리가 나타나, M-21과 M-24의 임무를 인수해버린다. 그 중 제이크가 자기가 일으킨 사고를 M-21과 M-24에게 덮어씌우려 든다. 거기에 새로운 실험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온, 유니온의 과학자 닥터 크롬벨도 그 둘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면서 둘은 위기감에 빠진다. M-21, 24는 오래 전부터 자신들의 신체가 강화되는 것을 유니온에게 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둘은 라이, 프랑켄슈타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일종의 협력을 맺는다. 그렇게 세 세력이 각자의 목적에 따라 대립하던 와중, 라이 일행에 대해 추적을 계속하던 제이크와 마리는 신우 일행을 수상하게 여기고 그들을 납치한다. 제이크는 그 자리에 없는 라이도 부르게 하지만, 신우가 일부러 수상쩍게 한 통화를 눈치 챈 프랑켄슈타인은 그들의 위기를 알아채고 구하러 간다. 그러나 그 사이 따분함을 못 이긴 제이크는 신우 일행을 괴롭히다가 마침내는 죽이려 든다. 그러나 친구를 지키려 드는 신우의 모습에 자신들과 동질감을 느낀 M-24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제이크와 싸운다. M-21 역시 마리의 공격을 받게 되고, 둘은 위기에 몰리지만 아슬아슬하게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도착하여 제이크와 마리와 접전을 벌여 사살한다. 그러나 M-24 역시 상처가 깊어 사망하고, M-21은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의 동료가 된다. 또한 신우 일행은 라이의 능력에 의해 납치당한 기억을 잊어버린다. M-21의 목적은 죽은 동료인 M시리즈의 이름을 되찾는 것이었다. M-21은 동료들의 정보를 찾기 위해,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은 신우 일행에 대한 위협을 뿌리뽑기 위해 유니온 한국 지부를 찾는다. 한편 닥터 크롬벨은 M-24의 감염체를 조사하여 M-21, 24의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내고 그들에게 눈독을 들인다. 또한 그 감염체에게 자신이 개발한 실험을 가해 강화시킨다. 실험이 끝나자 지부의 과학자들한테 반역 누명을 씌워서 지부를 폐쇄하게 하고, 폐쇄를 실행한 경비 부대는 감염체와 싸워 전멸하게 만든다. 자신만이 실험에 대해 알도록 하고, 동시에 감염체의 데이터도 뽑아내기 위해서였다. 라이 일행은 전멸한 지부에 뒤늦게 도착한다. M-21은 그곳에서 감염체와 싸우다 당할 뻔하지만, 라이가 그의 진정한 힘을 각성시켜주어 승리한다. 프랑켄슈타인은 크롬벨을 쫓아 승부를 겨루지만, 그들에게서 이용가치를 느낀 크롬벨은 승부를 미루고 도주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M-21은 프랑켄슈타인의 집에서 지내게 되며, 예란고의 경비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이렇듯 대략적인 내용은 귀족인 노블레스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820년 동안 잠들어있다가 현대의 서울에서 눈을 뜨고 난 후 자신의 부하인 프랑켄슈타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립 예란고등학교에서 학생으로 다니면서 세상에 적응해가고, 동시에 수수께끼의 조직 유니온과 싸워가는 이야기이다. 웹툰 노블레스의 다음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면 네이버 웹툰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노블레스를 볼 수 있다. 

 

웹툰 등장인물

웹툰 노블레스 주인공이며 동시에 본작 최강의 존재이자, 최고의 개그 캐릭터 진정한 의미의 노블레스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는 학교친구들이 부르는 명칭은 "라이(Rai)"이고 작가 공인 별명 "눈높이 선생님" 이다.  참고로 이디시어로 '라이제르'(רֵײזֶעל)는 장미를 뜻하며, '카디스'는 그리스어로 '불꽃'을 뜻한다. 또한 아랍어 '카디'(قاضي)의 복수형으로 '카디'는 '심판하는 자'를 뜻한다. 수려한 외모에 훤칠한 키(188cm), 흑발, 적안을 지닌 엄청난 미청년이며, 작품 속에서도, 그리고 현실에서도 여성 팬이 엄청나다. 쿨시크, 도도하며 우아함의 삼박자를 갖춘 데다, 미모 역시 작중에 등장하는 미형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의 미모를 자랑하는 미청년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무능, 무지, 무력의 삼박자를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전투력으로는 최강, 최악, 최흉을 달리는 무지막지함 또한 갖췄다. 노블레스의 또 다른 주인공인 프랑켄슈타인은 오래전부터 라이의 곁을 지켜온 충실한 수하이자 사립 예란 고등학교의 이사장이다. 가끔씩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스러운 역할을 주도할 때가 많은 실권자이자 서브 주인공이다. 보통 라이가 힘의 제약이나 생명력을 갉아먹어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대신 나서서 라이의 부재를 매꿔준다. 표면적인 모습은 사립 예란고등학 이사장  교장이다. 학비가 싸면서도 분위기가 자유로운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사장으로 금발벽안에 키가 큰 엄청난 미남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이사장인 겉모습과 별개로 사실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충실한 부하이자 집사로 그와 정신적인 연결을 하고 있다. 자취를 감췄던 라이제르를 820년 동안 찾아 헤맨 그의 충실한 신하이다. 한신우는 노블레스의 등장인물로, 사립 예란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고 인간이며 18세다. 콧등에 항상 붙이고 다니는 반창고가 트레이드 마크인 소년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예란고등학교의 우두머리인 학생으로 위장한 귀족들을 제외하면 노블레스 세계관의 학생 중 최강의 인간이다. 노블레스의 등장인물인 닥터 크롬벨은 작중 유니온의 생명공학 수석 과학자이다. 첫 등장 당시에는 장로가 아니었으나 시즌 1 결말부에서 장로 승진이 결정되었으며 시즌 3 시점부터 정식으로 장로가 되었다. 장로가 되기 전에는 통칭 '닥터 크롬벨'으로 불렸으나, 장로가 된 뒤로는 '13장로' 혹은 '크롬벨'으로만 불린다. 개조인간을 제조하는 실력은 유니온에서 9장로 다음이었지만, 시즌 6에서 9장로가 프랑켄에게 사망한 후부터는 명실공히 유니온의 수석 과학자가 되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인지라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주인공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인기는 엄청났었던걸로 기억한다.

 

국내 평가

노블레스가 연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즌1, 2 때는 상당히 호의적인 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M-21이 합류하고 제이크 마리와의 전투를 다룬 시즌 1 초중반부터 DA-5와의 싸움을 그린 시즌2 중후반까지가 고퀄리티의 작화와 임팩트 있는 연출로 노블레스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이다. 국내 평론가들의 글을 보았는데 국내 출판만화 시장의 침체와 각종 심의 문제가 겹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작품이 흔치 않았던 2000년대 후반쯤 웹툰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시기에 남성 독자들에게 인기 있는 능력자 배틀물과 여성 독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미형 캐릭터를 조합시킨 노블레스는 웹툰으로서는 흔치 않은 작품이었다. 당시 웹툰계는 일상물과 개그물 중심이었는데, 극화체, 반극화체에 가까운 수려한 화풍으로 현대 전기 활극 장르를 선보인 노블레스는 비슷한 시기 소녀적 감성이 담긴 스토리와 고퀄리티의 작화를 선보인 핑크레이디와 더불어 상당수의 웹툰 독자들에게 파격적으로 와닿았으며, 이는 2010년 이후 웹툰 장르의 다변화와 더불어 웹툰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출판만화 시장을 상당부분 대체하는 현상에도 일조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이 때의 호평말고는 비판이 주를 이루었던걸로 기억한다. 주된 비판은 시즌 2 이후 개연성 없고 단순한 스토리, 입체감 없는 인물들, 어이없는 엔딩, 부자연스럽고 지나치게 많은 독백과 대사 등으로 현 시점에서 그 평가는 네이버 웹툰 역대 최악의 웹툰 중 하나가 되었으며 용두사미의 대표주자로 등극했다고 하였다. 물론 호평을 받던 시기에도 아주 훌륭한 만화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스토리는 계속 반복되는 걸로 모자라 점점 유치해지고 예상하기 뻔한 양판소 전개로 흐르는 것은 물론, 작화는 작화대로(건강상의 문제도 있다지만) 점점 단순해져가고 어느 때에는 마무리도 제대로 못하고 대충 때우는 경향도 늘어나는등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장점들은 퇴색되어 빠르게 단점화되어 버렸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시즌3 이전까지는 신선한 충격이나 두근거림을 주는 장면들이 꽤 있으니 한번쯤은 작품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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