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싸움독학>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평가

싸움독학

대한민국의 학원 액션 웹툰 <싸움독학> 정보 및 줄거리

한국의 학원액션 웹툰이자 박태준 유니버스의 3번째 작품이다.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과 같은 세계관이다. 스토리는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화는 《파도를 찾아라!》의 김정현이 담당했으며, 이후 각자의 회사로 담당이 변경됐다.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1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2022년 6월 4일 134화 이후 싸움독학 재정비를 위해 1달간 특별편 4화를 연재했으며 7월 9일에 다시 135화가 연재됐다. 2021년 7월 31일에 길찾기에서 단행본이 처음으로 발매가 되었다. 이후 2022년 3월 31일에 2권이, 2022년 6월 16일에 3권이, 2022년 10월 13일에 4권이, 2023년 3월 15일에 5권이 발매되었다. 개나소나 유튜버를 하고 손쉽게 떼돈을 버는 시대이다. 주인공의 같은 반에도 70만 유튜버 빡고가 있는데 그녀석의 실제 모습은 애들을 괴롭히는 일진이었다. 덩치도 작고 힘도 없는 데다 가난한 편부모 가정서 자란 유호빈은 어느 날 우연찮게 찍힌 영상이 천만 조회수를 달성하게 되며 유튜브의 위력을 체험했고 주인공도 유튜버의 길로 접어들면서 촬영과 기획을 담당하는 찍새와 같이 평소에 마음에 안 들던 빡고의 실제 모습을 고발하고 일진들을 저격하는 유튜버가 되어 방송을 하지만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연찮게 닭가면을 뒤집어 쓴 사람이 가르쳐 주는 싸움강의를 보게 되고 기본적으로 힘 약한 왕따인 유호빈은 그 후 스스로 싸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권선징악을 모토로 하고있으며 힘약한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웹툰이다. 웹툰 싸움독학의 다음 내용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면 네이버 웹툰을 통해 싸움독학을 볼 수 있다. 

 

웹툰 등장인물

유호빈은 네이버 웹툰 《싸움독학》의 주인공이다. 싸움 하나 해본적 없고 작은 체구 왜소한 몸집으로 인해 전투력이 아예 없었으나 싸움독학을 보고 열심히 수련한 끝에 어지간한 양아치들을 가볍게 이기는 수준에 이른다. 참고로 유호빈은 격투기를 배운게 아닌 유튜브 영상으로 시청하며 독학하였고 유호빈과 싸웠던 상대들은 전부 유호빈보다 체급이 높고 체격 또한 많이 차이났는데도 이기는걸 보면 정말로 싸움에 재능이 있는 듯하다. 가을은 싸움독학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이다. 귀여운 외모지만 해외에서 오래 산 터라 나이 든 세대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서 한국어를 배워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왕따 설정이 있다. 쌈독 방송에서 전문 편집자를 구하자 지원했고 자기가 편집한 쌈독 영상을 보여준 뒤 유호빈과 함께 하게된다. 최보미는 싸움독학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히로인이다. 주인공 유호빈과 같은 롯데월드 알바생으로 등장하며 밝고 다정한 인상의 미녀이다. 우지혁은 유호빈과 같은 반 급우이다. 별칭은 찍새이며 원래 빡고 옆에 붙어서 촬영과 기획이나 했고 사실 싸움도 깡도 일진에 못미치지만 권모술수에 능하고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보여 일진노릇을 한다. 오히려 빡고보다 더 악질이었다. 빡고의 빽으로 유호빈을 구타하고, 유튜브를 하기 위해 유호빈에게 "엄마 아프다며 아직 있냐?" 라며 패드립을 하자 빡고가 오히려 우지혁한테 "아직 계시냐"고 말해야지 라고 정정해줄 정도였다. 그 후 유호빈과 싸운게 유튜브에 업로드 된 뒤 왕따가 되어 아예 유호빈과 일진저격방송을 컨셉으로 자긴 PD, 유호빈은 배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빡고는 싸움독학의 등장인물이며 키 180cm대, 몸무게 80kg으로 탈고등학생 피지컬을 소유했으며 이진호, 정찬, 다음가는 본 웹툰 최악의 인간 말종 중 한 명이다.

 

국내 평가

초반에는 단연 업계 최상위 수준의 훌륭한 캐릭터 작화 덕에 화제가 되면서도 스토리 자체는 흔한 일진물일 것이라 저평가되었으나 회가 지날수록 일진 관련 요소는 사라지고 유튜브, 격투기술의 연마, 로맨스 삼각관계, 느와르, 사회 풍자적인 블랙 코미디 등의 매력적인 소재들을 적절히 엮어내며 크게 호평받고 있다. 한 국내 평론가의 글을 보았을 때 호평과 비판이 공존했었는데 살펴보면 백성준 사망 이전까지는 인생존망과 함께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 중 하나였으며, 특히나 박태준 유니버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9-20년 연재 중이었던 인생존망, 외모지상주의와 합쳐 '외인쌈'으로 부를 정도로 박태준 유니버스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으로 여겨졌다고 하였다. 특히 학원액션물의 특성상 일진미화물로 장르가 변질되거나 오해를 받기 쉬운데, 《싸움독학》의 경우 악역들에 대한 깔끔한 단죄와 응징 등의 권선징악적인 전개 또한 강하게 드러나는 것에서 매우 호평을 하였다. 비판 역시 존재 하였는데 작가가 《외모지상주의》에서 보여주었던 고질적인 문제인 액션 연출 문제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했다. 초반에는 그나마 덜했으나 외지주 특유의 악역 인터뷰 후 주인공 기절 회상 후 한자나 띄워주는 대사 넣으며 각성, 부활해서 억지로 승리라는 공식으로 인해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질린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악역들이 분명 압도하고 있었음에도 각성으로 인해 허무하게 쓰러지는 전개에 시원하다는 평과 '어거지다', '맥 빠진다'는 평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하였다. 최종전에 결국 이진호를 포함한 모든 빌런이 이 허무함의 극치인 방식으로 퇴장하다보니 독자 입장에서는 맥이 굉장히 빠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만들어진 수작이니 아직 웹툰을 접해보지 못한 독자가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작품이다.